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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그파파입니다.

 

저번주 부터 반려견들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강형욱의 소소한 Q&A 에 나왔던 내용중에 강아지들의 잠에 대한 것을 모아 봤습니다.

 

반려견들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말하는 우리 강아지의 이상 행동이나 모습 궁금증 해결....ㅎㅎ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첫번재 질문으로


[강형욱의 소소한 Q&A]

방을 옮겨가며 잠을 자는 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호자님이 삐진신거 같아요.

 

'내옆에 있으면 내옆에서 자지 왜 왔다 갔다 움직여?'

 

개들은 우리 가족의 안전을 매번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잠자다가 일어나서 보호자 옆에 갔다가 또 다른 사람 옆에 갔다가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계속 가족을 관찰합니다.

 

어렸을때 우리 엄마나 아빠가 자고 있으면 살짝 들어와서 이렇게 이불 덮어 주잖아요.

 

강아지는 그렇게까지는 못 하지만,

 

'잘 자나~안전하나? 별일은 없나?'

 

계속 확인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러다가 조금 안정되고,우리가족이 건강할 거라고 확신을 하고

성숙한 반려견이 되면 그런 행동이 훨씬 훨씬 줄어 듭니다.

 

이렇게 저녁에 계속 일어나서 보호자님을 확인하는 거는 나쁘지 않은 것 입니다.


[강형욱의 소소한 Q&A]

악몽을 꾸는 것 같은 강아지, 깨워야 할까요? 

 

 

 

아닙니다!!!

 

우선은 강아지들은 그럴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몸이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강아지들은 이렇게 막 달리듯이 다리를 툭툭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경우에는 맛있는 걸 먹는 것처럼 쩝쩝거리기도 하고요.

 

강아지의 잡을 방해 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꿈꾸는 것을 옆에서 볼 수 있다면 강아지하고 같이 자는것 같은데 보호자님이 이렇게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강형욱의 소소한 Q&A]

현관문 쪽에서 자는 건 보호자에 대한 애착 부족인가요? 

 

 

솔직히 굉장히 편해 보이거든요?ㅎㅎㅎㅎ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내 잠버릇은 어떤가?

 

내가 코를 고나?발차기를 하나?

 

저녁에 자다 보면 추워서 이불 당기려고 그러면 안당겨질때 있죠?

 

그때 그냥 나도 모르게 확 당겨버리면
 
강아지가 '어 불편한데?' 라고 생각하고 침대 밑으로 내려가요.

 

근데 많은 강아지들이 그래요.

 

또 하나는 여름이었잖아요.

 

우리 더웠었잖아요..

 

그래서 더우면 현관쪽이 보통 타일이니까 좀 시원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애착이 부족하다기 보다 너무 그 집에서 편하니까, 보호자님이 저 방에서 자고 있어도 굳이 내가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되니깐 이러는 거예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요.

 

괜찮습니다.


여기까지가 강아지 잠버릇에 관한 질문과 강형욱 훈련사님의 답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강아지들이 짖거나 물거나 하는 행동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ㅎㅎ


추가로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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