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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예정입니다.

 

요즘 핫한 강형욱 훈련사님의  방송내용을 기본으로 합니다.

 

반려견들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말하는 우리 강아지의

 

이상 행동이나 모습

 

궁금증 해결....ㅎㅎ

 

제일 먼저 반려견 산책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 보겠습니다.

 


[강형욱의 소소한 Q&A]

마당이 있으면 산책이 필요 없나요?

 

 

 

마당이 있어도 산책은 꼭 해야됩니다.

 

'마당이 있다'는 게 공간이 넓은거지 산책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대문 밖으로 나가서 집 한 바퀴를 돌고

 

항상 가던 장소에 가서 냄새도 맡게 하고 대변과 소변도 보게 하고

 

이런 환경 자체가 강아지한테 굉장히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마당이 100평 200평일지라도 대문 밖으로 나가서

 

보호자하고 같이 걷는 느낌을 강아지한테 주면

 

강아지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마당이 있지만

 

항상 밖게 나가서 소변과 대변도 보고 산책도 같이 하거든요.

 

여러분들도 만약에 마당이 있더라도

 

마당이 강아지한테 편안함을 주고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산책을 대신해주진 못하니 산책은 꼭 마당 밖으로 나가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형욱의 소소한 Q&A]

산책 후 이불에 등을 비비는 강아지, 간지러워서 그런 건가요? 

 

아닙니다.

 

기분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산책이 어렵고 긴장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자동차가 지나가고

 

내가 호기심이 생겨서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가면 안됐고,

 

놀랄 일이 많고 제지가 많고 하고 싶은걸 하지 못했을 때

 

 

집에 와서 푸우욱~ 슈퍼소닉이라고 하나요?

 

슈우웅~

 

다리가 안 보일 정도로 뛰어다니기도 하고,

 

지금처럼 등을 비비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등을 비비고 난 다음에 한 번 더 산책을 갔다 와보십시요.

 

다시 나갔다가 왔는데도 똑같이 한다면

 

진짜 산책이 좋아서 이러는 거고요

 

비비지 않는다면 기분은 좋았는데 산책이 부족했던 것일 수 있어요

 

그때 행동에 따라서 등을 비비는 행동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강형욱의 소소한 Q&A]

다른 가족과의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 안 나가도 되나요? 

 

아닙니다.

 

8살 먹은 푸들이야기 입니다.

 

푸들이 다른견종에 비해 한사람에 대한 애착이 깊어 집니다.

 

조금조금 더 깊어 집니다.

 

푸들하고 다른가족 하고만 덩그러니 산책을 내보내지 말고요.

 

다른가족과 같이 산책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셋이 산책하러 나가서

 

"엄마 잠깐 줄 잡고 있어 나 슈퍼에서 음료수 사 올게"

 

이러면서 밖에 나가서

 

조금씩 다른 가족하고 강아지가 같이 있는 모습을

 

또 그런 상황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좋아질 겁니다.

 

엄마가 친해지면 동생이 될 수 있고, 아빠가 될 수 있고

 

푸들이 좀 그렇게 특별함을 부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아마 푸들한테 특별한 사람일 것 같고

 

"엄마하고 산책하는 것도 재밌어!"

 

사실 엄마가 겁~나 웃겨!

 

뭐 이런것을 알려주고 뭔소리아~ 하여튼

 

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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