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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 입니다.

 

혹시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일단 정확한 수박모자이크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쌍떡잎식물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원산지 : 아프리카


크기 : 잎길이 10∼18cm

 

줄기는 길게 자라서 땅 위를 기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cm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짐니다.

 

갈래조각은 3∼4쌍이고, 녹색빛을 띤 흰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암수한그루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래집니다.

 

열매는 5∼6kg까지 비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검은 갈색입니다.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일반재배는 물론 시설원예를 통한 연중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구창·방광염·보혈·강장 등에 사용됩니다.

 

수박은 2월부터 땅에 비료를 주고 준비하고 4월에 재배를 시작하여 수확까지 약 75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략 말복전까지 수박이 맛 있습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연중 재배가 이루어지지만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가 많아 여름 제철 과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럼 모자이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농촌진흥청에 올라와 있는 자료에 따르면

 

병원체
Watermelon mosaic virus

 

발생환경
CMV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염원은 어느 포장에나 있으며, CMV는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서 비영속전염을 하기 때문에 전염이 쉽게 이루어진다.

 

WMV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 19종의 진딧물이 옮기며, 비영속형전염을 한다.

 

또한 즙액전염을 하므로 상처부위가 접촉될 때도 전염이 된다.

 

WMV의 1차 전염원은 병든 식물의 유체에서 비롯되는데, 최근에는 작물이 시설하우스내에서 연중 재배되고 있으므로

 

전염원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

이 병은 호박, 참외, 오이, 박, 수박, 메론 등 과채류와 수 종의 콩과 작물에서 자연발생이 잘 된다.

 

 

 

증상설명
황색 반점이 잎 전면에 나타나며,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이 져서 오그라지고, 요철(凹凸)상태로 된다.

 

방제방법

- 기주식물인 호박, 참외, 오이, 박, 수박, 메론 등 과채류와 수종의 콩과 작물은 자연감염이 잘 되므로 연속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 등록된 약제를 이용하여 매개충인 진딧물을 방제한다.

 

- WMV의 1차 전염원은 병든 식물의 겨울나기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어 전염원은 항상 있으므로

 즙액에 의한 접촉 전염 방지를 위해서는 병든 전염원이 되는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소용돌이 모양 수박 먹은 후기

 

얼마전 저희도 마트에서 배달을 시킨 수박을 평소에는 세로로 잘라 먹는데 무슨에 바람에 가로로 잘라 보았습니다.

 

근데...떡하니 소용돌이 모양이 보이는 겁니다.

 

와이프가 이거 병든거라고 버리라고...어제 사온 2만원이 넘는 수박을 환불 받는다고 하는겁니다.

 

그래도 맛은 한번 봐 보자는 생각게 조금 잘라 먹었는데...완전 달다 이런 수박은 아니지만 정상 수박이 틀림 없었습니다.

 

상한것 같지 않았습니다.

 

결국 환불 보다는 제가 혼자 다 먹었지요...ㅎㅎ

 

저는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이런얘기 처음들어서 검색을 열심히 하다보니깐.

 

 

‘수박 모자이크병’ 논란이 여기저기에 있었습니다.  농진청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걸린 수박은 과육의 씨앗 주변이 적자색을 띠고 과육 곳곳에 황색 섬유상의 줄이 생기며 물러집니다.

 

누가 봐도 이 수박은 이상하네..느끼는 것이 진짜 상한것이고 합니다.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것 무작정 수박을 가로로 잘라서 소용돌이 모양이 있다고 전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한 수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수박이라면 향긋한 향이나 풋풋한 냄새가 나는데, 이는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색은 전체적으로 매우 붉은끼를 띠며 노란 섬유질 부분이 대비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부분이 사람들이 애기하는 ‘소용돌이’ 모양입니다.

 

정상적인 수박은 속이 단단하지만 생육이 좋지 않은 수박은 과육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점점 무르기 시작합니다.

 

결국 세포조직이 붕괴되고 빨리 부패합니다. 

 

온라인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인 소용돌이 모양은 원래 정상 수박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무늬입니다.


박과식물의 수박에선 수박 씨가 자리잡는 과육 부분입니다.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멀쩡한 수박에 너무 겁을 낼 필요는 없다”며 “수박을 잘랐을 때 핏빛이고 조직이 물컹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좋은 수박은 선홍색의 단단한 과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튼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들에 피해가 가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끝으로 수박꽃의 꽃말은 '큰 마음' 입니다.

 

큰 마음으로 수박을 사랑해 줍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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