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형 로켓의 개발 사업 많은 업체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을것입니다. 


그중에 우리 회사의 제품도 누리호에 사용이 됩니다. 


엔진의 부품으로 들어가는 부품를 제작하여 납품 하였습니다. 


누리호의 로켓 외관에도 저희 회사의 이름이 있습니다.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에 남을 일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기분도 듭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 회사의 사장님은 발사체 참관에 초정되어 전남 고흥으로 출장을 가셨습니다. 


전사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도 약간에 관련일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누리호(KSLV-II)는 2021년 개발 완료할 예정인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또한 향후 개발할 중궤도 및 정지궤도발사체와 대형 정지궤도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입니다. 


나로호(KSLV-I)의 5천억원 예산보다 4배인 2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KSLV-II, 한국형발사체라고 한동안 불리다가 공식명칭이 누리호로 결정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직도 시험발사체로 명칭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우주발사체를 국내개발하겠다는 계획이 처음으로 정해진것은 1996년 발표된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에서 입니다.


다만 이것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는 선언적인 성격이었고, 실질적으로 구체화된것은 2000년 발표된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 수정안에서 였습니다.


한국형발사체는 98.2도의 궤도경사각을 가진 700 km 태양동기궤도에 1500kg의 화물을, 80도의 궤도경사각을 가진 300 km 지구저궤도에 2600kg의 화물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한국형발사체는 총 3단으로 구성되며, 사용되는 엔진은 75톤급 로켓엔진과 7톤급 로켓엔진입니다.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기를 묶어서 구성하고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기를, 3단에는 7톤급 엔진 1기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개발되는 한국형발사체 3단 로켓은 2020년 이후 발사될 국내 첫 무인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릴 엔진으로 사용하게 되게 됩니다. 


우리회사의 제품도 이러한 특수한 로켓의 엔진이라는 곳에 들어가다보니깐 꼼꼼한 공정과 시험이 필요합니다. 


납기는 6개월단위로 시험만 1달가량이 소요 됩니다. 


은근히 머리아픈 스트레스 받는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리가 되어야 로켓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오늘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시험이 되길 기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