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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말씀 드렸듯이 비타민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B1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길지만 끝까지 봐주세요~~ㅎㅎ

 

비타민B1 (Thiamine)

 

비타민 B는 처음에는 각기병(beriberi)을 치료할 수 있는

 

하나의 수용성 물질로 생각했으나 계속된 연구결과

 

비타민 B는 몇 가지 화합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여덟 종류의 비타민 B를 '비타민 B군(群)'이라 하고 각각을 구분하였습니다.

 

그중에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 복합체 중에서

 

 순수한 형태로 얻어진 최초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비타민 B1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 후 비타민 B1의 구조가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라는

 

의미에서 'thi(o+vit)amin', 즉 thiamin(티아민)이라는 화학명이 붙여졌습니다.

 

이 명칭에서 thio는 '황(黃)'을 의미합니다.

 

문자와 숫자로 표기되는 비타민 B는 B6와 B12 단 두 가지이며

 

나머지는 각각 고유의 명칭이 있습니다.

 

즉 티아민(이전에는 비타민 B1이라 부름), 리보플라빈(B2), 나이아신(B3),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등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비타민 보충제의 표시에는 옛날 이름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성인 1일 권장량은

 

남성 1.2mg 여성 1mg

 

▲일일 섭취권장량

 

생리적 기능
 
티아민은 가운데 위치한 탄소에 질소가 함유된 육각형의 환과 황이 함유된

 

오각형의 환이 연결되어 있다.

 

티아민 중앙에 위치한 탄소와 각 고리의 화학적 결합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때 쉽게 파괴되어 티아민의 기능을 잃어버린다.


비타민 B1은 낮은 농도에서는 능동적 수송에 의하여,

 

그리고 높은 농도에서는 수동적 확산에 의하여 주로 소장(小腸)에서 흡수된다.

 

혈액 내에서 티아민은 형태 그대로 적혈구 세포에서 조효소의 형태로 운반된다.

 

티아민은 잘 저장되지 않으며 과량을 섭취한 경우에는

 

주로 소변을 통해 즉시 배설된다.

 

티아민(비타민 B1)은 체내에서 80%가 인산 형태인

 

티아민 피로인산(thiamin pyrophosphate, TPP)으로

 

체내에 존재하면서 탄수화물 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질의 대사적 연결(metabolic link) 작용을 한다.

 

티아민은 유리형 또는 인산 형태로 식물이나 동물조직에 존재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므로,


티아민의 필요량은 에너지소모량과 큰 상관을 갖는다.

 

성인 체내의 비타민 B1 총량은 약 30㎎ 정도이며,

 

전체 함량의 약 50%는 골격근에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뇌, 간, 심장, 신장 등에 분포되어 있다.

 

반감기는 9∼18일 정도로 추정되므로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일상의 식사에서 부족한 비타민 B1을 보충할 목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① 곡류(당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타민 B1의 필요량 증가

 

 ② 에너지 대사에 관여


 

결핍증 및 과잉증

 

비타민B1 결핍증상으로 대표적인 질병은 각기병(脚氣,beriberi)이다.

 

각기병은 스리랑카 원주민의 언어에서 유래된 단어 beriberi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할 수 없어'를 의미한다.

 

이는 신체의 여러 기능이 저하되어 매우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 B1이 심각하게 결핍되면 신경계,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초래한다.

 

영아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건성 각기병은 다발성 신경염에 의한 말초신경계의 이상으로

 

감각, 운동 및 반사 기능에 장애가 나타난다.

 

한편 습성 각기병은 부종과 심부전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해 증상이 심화된다.

 

티아민 결핍이 경미할 때는

 

불안, 초조, 두통,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알코올 중독자, 신장병 환자(투석 치료), 대사항진 환자들도

 

비타민 B1 결핍이 되기 쉽다.

 

 알코올은 티아민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배설은 증가시킨다.

 

한편, 티아민은 식품이나 보충제로 과량 섭취(50-200 mg/일)하여도

 

유해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과잉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015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참조

 

권장량 및 급원 식품

 

티아민이 함유된 식품은 매우 많으나 함량은 일반적으로 낮다.

 

비타민 B1의 주요 급원 식품으로 맥주 효모, 돼지고기, 콩류, 곡류의 배아 등이 있다.

 

 우유 및 유제품, 채소, 과일, 유지류 등은 비타민 B1 함량이 매우 낮다.

 

티아민은 pH 8 이상일 때 쉽게 파괴되며,

 

고온에서도 파괴되어 육류의 조리 및 통조림 제조 시 25∼85%가 손실된다.

 

비타민 B1 급원 식품과 함유량


많이 함유 된 식품


돼지 등심 0.98mg / 100g  

 돼지 허벅지 0.90mg / 100g  

땅콩 0.85mg / 100g 
장어 0.75mg / 100g  

닭 간 0.38mg / 100g  

밤 0.21mg / 100g  

현미 0.16mg / 100g 
콩 (건조) 0.83mg / 100g  

장어 구이 0.75mg / 100g  

 메밀 (건조) 0.37mg / 100g 
현미 밥 0.16mg / 100g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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