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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이번의 포스팅 내용은 벌초 에 대한  입니다.

 

이제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기차표예매도 시작되었죠. 우리나라의 큰 명절중에 하나이고 너도나도 고향앞으로 하는 날입니다.

 

저희집은 큰집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전구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상님들의 묘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매년 벌초를 하러 가지만 올해는 장가를 가고 처음가는 벌초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벌초란?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내고 묘를 깨끗하게 하는 일 입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 입니다.

 

대개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 이후부터 추석 전에 모두 이루어진다. 저희도 벌초시기 추석 연휴 2주전에 실시합니다.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설에는 벨 풀이 없고 한식에는 풀이 막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백중 이후에는 풀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추석전에 벌초해 두면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깔끔하게 손질된 묘가 유지됩니다.

 

추석에 성묘를 가기 위해 추석 전에는 반드시 벌초해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기도 흉하며, 자손이 없는 묘로 여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죽은 조상도 살아있는 사람처럼 예우하였기에, 조상의 묘를 살피고 돌보는 일은 효행이자 후손들의 책무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추석 성묘 전 벌초를 중요하게 여겨, 추석 전 한 달은 성묘하는 차로 도로가 붐비는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혹여 벌초할 시간과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대행업체를 이용하여 벌초하기도 합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예초기의 보급과 함께 벌초대행업이 성행하기 시작하여, 더욱 편리하게 벌초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초 복장

 

회사에서 입던 작업복 & 안정화, 코팅장갑, 보안경 정도는 필수로 챙겨가자.

 

정강이 보호대 (선택)

 

되도록이면 반바지 반팔보다 긴 바지, 긴팔 옷이 좋습니다.

 

야생 진딧물진디기도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프킬라 산행중에 벌의 습격을 대비해서....옛날에도 산소 근처에 말벌집을 발견했는데 에프킬라의 활약으로 모두 제거한 경험이 있습니다.

 


벌초 장비

 

1. 예초기 : 요즘은 새로운 장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무선예초기, 가스예초기 등등

 

2. 예초기 날 : 날은 여유있게 챙겨 가자 2~3개정도, 안전날도 많이 나오고 있다 아직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광고만 보면 아주 편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예초기끈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안전하기는 제일 좋지만 줄기가 굵은 풀을 베기는 힘들고 금방 끈이 끈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3. 낫, 깔구리(잘라놓은 잡초 제거용), 톱, 예초기 연료 및 윤활유, 기타등등...

 

 


마지막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부득할 할 경우에 벌초 대행을 하는 곳을 요즘은 많이 사용을 합니다. 벌초닷컴?

 

개인이나 농협에서도 벌초 대행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깐 자기 지역이 가능 한지 알아 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풍기는 인삼이 유명해서 저희 같은 경우에 벌초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인삼시장에서 추석선물로 6년근 수삼 하나씩 사가지고 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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