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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홍탁에 대한 내용 입니다. 


저의 살던 고향은 강원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라도 지방의 음식을 쉽게 접할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전라도의 음식들 유명하고 맛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도 있습니다.  


바로 홍어입니다. 


지금은 부산에 10년 넘게 살고 있고 음식도 안가리고 잘 먹지만 잘 못 먹는 음식중에 하나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제가 어린이 입맛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요...ㅎㅎ


그럼 오늘의 메인 주제인 홍어에 대해여 소개하겠습니다.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입니다. 


[자산어보]에는 분어(擥魚)라 하였고 속명을 홍어(洪魚)라 하여 형태와 생태 및 음식으로서 나주지방의 홍어에 대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목포·영광·인천 등지의 연해에 특히 많이 수확되고 흑산도 홍어가 그중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전라도 지역에서는 간재미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상업적 가치가 높으며, 삭혀서 막걸리와 함께 먹는 홍탁이 유명합니다.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이 나왔는데 음식에 대한 평가는 안하고 사장이라는 아들이 대해서 평가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이거 자주 보는 프로그램중 하나 이지만 홍탁집 아들 보면서 답답해 죽을뻔 했습니다. 




극한직업 홍어편에 나가서 홍어가 어떻게 잡히고 어떠한 과정으로 자기 가게에 들어오는지 부터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귀한 음식인지 모르고....백종원 대표의 말이 뼈가 되고 살이 되어 진짜 바뀐모습 보고싶습니다. 





엉뚱한 얘기로 빠져 버렸습니다. 


홍어는 고기떼가 다니는 길목을 그물로 막아, 고기들이 그물을 피해 다른 그물로 들어오도록 유도하여 살아 있는 채로 잡거나, 그물의 아랫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하여 어선으로 끌어서 잡습니다. 


낚시로 잡기도 하고 산란기인 겨울에서 이른봄이 제철입니다.


이른 봄에 나는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홍어 앳국’을 끓이기도 하며,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합니다.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를 곁들여 먹는 홍탁(洪濁)이 가장 유명하며, 전남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잔치 음식에 삭힌 홍어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삭혀 만든 요리로 삭히는 것을 지나쳐 썩혔다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로 강한 향기가 납니다. 


전라도 지방에서 삼합(삼탁)과 함께 술안주로 애용합니다. 


보통 막걸리와 같이 먹기 때문에 막걸리와 홍어 요리를 같이 이르는 말로 여기는 수도 있습니다


저도 친척 결혼식 갔다가 뒤풀이 음식으로 홍어무침과 홍어회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홍어를 처음 먹을때 코가 뻥 뚫리는 신기는 경험을 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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