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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태아보험에 관한 내용 입니다.




저희집의 현재는 제 위로 누나가 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사람의 직업이 보험관련 일을 합니다. 


더구나 한명은 설계사 입니다.


아마 집안에 보험일 하시는 분이 있으면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가족들의 보험 하나씩은 가입해 주고 있겠지요??


넵....저도 이번에 가입했습니다. 


끈질긴 전화와 친절한 상담과 잔소리....아무리 누나라고 하지만...내가 원하는걸 할 권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알아서 설계해 줬습니다. 


대뜸 와이프 이제 임신 14주 됐으니깐 태아 보험 하나 들라고 합니다. 


목적은 와이프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것이나 이면에는 누나의 실적이 달려 있었죠.


온갖 좋은 말은 다 합니다. 가족한테는 안그래도 되는데...이런생각을 하며 몇일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가입했는데 적립금이 포함된 상품으로 월 10만원의 보험료을 지출해야 되는 것입니다.


20년 납입에 30세 만기...일단 몇년 유지하고 바꾼다고 얘기 했습니다.


아무튼 가족이 더 무섭습니다. 


이렇게 비싸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일단 보장 내용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이없는 항목들도 있습니다. 유괴납치 보험료 4원에 10만원 보장 이런 항목은 왜 있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항목은 응급실내원비 이런건 실비 보험에도 없다고 해서...차라리 실비를 넣고 싶었는데...ㅠㅠ


지금까지 보험을 넣어도 제대로 보장 한번 못 받아본 저는 보험이 꼭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그래서 보험은 진짜 그냥 보험일뿐 싫어 한다고 해야 하나?? 그돈으로 차라리 적금을 들지 이런 생각 입니다.


제가 가족인 누나한테 가입한 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의  1등엄마의똑똑한자녀보험Ⅱ 입니다.

 




보장은 태아 태어난 시점 부터 가능하고 가입절차도 카톡문자로 하루만에 처리 됩니다. 


가입은 세상 간편하게 해놓고 변경이나 해지는 세상 귀찮고 어렵게 해 놓는게 보험인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보험에 부정적인 사람의 태아 보험 가입 후기였습니다. 


태아보험 관심 있으신분들 타 보험과 비교해 보시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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