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은 좌욕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이녀셕 때문에 저의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는 고통을 위로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ㅠㅠ

 

넵....저는 치루 수술을 하였습니다.

 

뜸금 고백하게 되었네요..

 

치루라는 녀석을 안고 동고동락한 세월이 벌써 몇년인데...

 

어디에 얘기도 못하고 보여주지도 못하고 이러다가 그냥 진료만 먼저 받아 보자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수술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수술에 대한 내용까지 쓰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 질꺼 같아서...ㅎㅎ

 

본래 소개하려고 하였던...좌욕기에 대해서 다시 하겠습니다.

 

먼저 좌욕이란? 


좌욕(sitz bath)

 
뜨거운 물을 담은 대야에 대퇴부, 둔부, 하복부를 욕탕에 담가 항문 및 화음부를 씻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문이나 그 주위의 피부, 둔부의 청결을 유지하여 피부의 혈행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항문 주위의 질환이나 변뇨실금, 둔부의 문드러짐이 있는 경우, 변이나 소변으로 더럽힐 때마다 시행하고,

 

상처가 있으면 미지근한 온탕으로, 낮게 허리를 내릴 수 있는 높이에서 하면 좋습니다.

 

온탕(필요시 0.1~1% 크레졸액)은 38~40°C로 준비하고 5~10분간, 또는 지시된 시간동안 합니다.

 

 

 

통증이 심한때는 대야속에 고무방석(둥근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임산부, 항문 질환 환자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후기


먼저 조립은 간단하다...조립이라고 하기에도 그렇다..ㅎㅎ

 

좌욕기에 호스를 연결하고 빠지지 않도록 클립을 키우면 끝이다.

 

그리고 버블기와 좌욕기의 호스를 연결하면 버블좌욕기 완성이다.

 

응꼬 중간에 버블이 오도록 하려면 버블호스는 클립 끝단에 거의 맞춰주는게 좋은거 같다.

 

병원에서 사용하던 완전 자동은 아니지만..나름 사용하기 괜찮다.

 

치루 수술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의 응꼬를 위로해준 좌욕기...너무 고마웠다.

 

병원에서 좌욕을 계속하라는 이유가 있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암튼 엄청 편안한 느낌을 줘서 좋았다..

 

참고로 버블이 있고 없고 차이가 없는거 같지만 버블의 미세한 방울들이 응꼬를 마사지 해줘서

 

개인적으로 버블이 있는 좌욕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