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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은 저번 팔꿈치골절 이후의 상태에 대한 내용입니다.벌써 수술후 3주 하고 3일이 지난거죠ㅜㅜ

그러니깐 24일이 지났습니나.시간이 빨리 갔다고 생각할 수 도있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빠른 시간은 아닌거 같습니다.

모자이크는 실밥을 뽑은자리의 딱지들..그냥 보면 징그러울꺼 같습니다ㅎㅎ

조급한 마음과 아직도 움직이지 못 하는 팔을 보면 한숨과 그날에 후회가 계속 찾아옵니다ㅜㅜ

안 다쳤다면..그리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양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럽죠..그리고 팔을 다치지 않았다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몰랐을 일들이 저에게는 도전이고 힘든일이 되었죠..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릴줄 생각 못 했습니다.ㅜㅜ

일단 현재까지 저의 상태는 수술후 2주차에 실밥을 제거 했고 반깁스 형태로 한주더 착용 이후 3주차에 탈부착 가능한 플라스틱의 반깁스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무게는 이게 더 무거워서..석고반깁스때 보다 팔을 들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아직 팔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ㅜㅜ

조금씩 움직이면서 적응해서 손아귀 힘도 길러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석고깁스를 안하니깐..엄청 시원  했습니다..ㅎㅎ

깁스를 빼고 3주면 어느정도 조금은 움직임이 가능할줄 알았지만..전혀ㅜㅜ

재활운동도 가능한지 알았지만..안된다고 합니다..핀을 5개 박고 철판도 들어가 있고..핀이 부러질수도 있어서 아직 운동은 금물 이라고 합니다.ㅜㅜ

겉으로는 계속 나는 심하지 않다..금방낳을수 있다..그냥 뼈부러진건데 뭐..이렇게 생각했는데..관절은 다르다..다르게 생각해야된다..ㅜㅜ

마음도 단디 먹고..내가 심한경우 일수도 있다..ㅜㅜ

그리고 3주만에 깁스를 했던 팔에 샤워가 가능해졌습니다..그동안 견디기 힘든 꼬린냄새..그리고 눈에 보이는 각질들..ㅜㅜ

헐..대박!!!이게 진정 내몸에 나오는건가를 의심하게 된당ㅎㅎ

그리고 산재상담도 받고 승인도 받고..이제 남은건 일을 못 하니깐..근로복지공단에 휴업급여 신청..급여에 70%만 지급이 된단다..ㅜㅜ

위의 내용은 다 하고 한번 포스팅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몰라도 되는 산재에 대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ㅜㅜ

그럼 오늘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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