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갈치조림 안 부러운 남편이 해준 백종원 응용 레시피
갈치조림 쉽게 잘 해 먹는 음식은 아닙니다. 약간 번거로운 과정들이 많고 잘못 조리하게 되면 비린내가 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번 요리 미션은 비린내에 엄청 민감한 우리 와이프의 식성을 고려한 냄새없는 갈치 조림이 핵심 입니다. 갈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심해어중에 하나입니다. 은빛의 펄(pearl)이 특징인 물고기로 이 펄은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갈치의 은분은 구아닌이란 성분으로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킨다고 하지만 익히면 괜찮다고 합니다. 길쭉하고 번쩍거리는 특징적인 외형 때문인지 여러국가에서 칼에 관련된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칼의 옛말인 갈이 그대로 이어져 갈치라는 이름이 유래됐고 영미권에선 갈치'과'를 커틀러스피쉬(Cutlassfish)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태도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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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4.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