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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강아지의 산책에 대한 내용 입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강아지는 산책을 매우 좋아합니다. 


산책에는 적당하게 몸을 움직여 비만을 막고, 자유롭게 뛰어다녀 스트레스를 발산시키고 다른 개나 사람에게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잘 때나 부재중에 대부분의 시간을 케이지 안에서 보내는 실내견들에게 외출은 스트레스를 발산시켜 마음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매일아침 20~30분 정도라도 밖으로 데려갑시다.






강아지 산책시 주의 사항


1. 최소한의 훈련을 해둔다

주워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 돼' '그만' 등의 명령으로 개가 말을 잘 듣도록 평소 훈련을 합니다. 


2. 싫어할 때에는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산책을 가고 싶어 하지 않고 산책 중에 주저앉거나 뛰기를 싫어하는 경우 등에는 심장이나 관절에 질병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령견이나 질병이 있는 개는 수의사와 운동량을 상담하는게 좋습니다.


3. 기온, 날씨를 고려한다

태양과 아스팔트의 열기로 열사병에 걸리거나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름 한낮의 산책은 가능한 피합니다. 비가 오거나 너무 추운 날에도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4. 시간을 정하지 않는다

시간을 정해버리면 산책을 나가지 않는 날에도 개가 재촉을 하게 됩니다. 재촉을 당하더라도 개와 상관없이 주인은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5. 산책과 배설은 따로

산책 중에 배설하는 버릇을 들이게 되면 그때밖에 배설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책을 나가기 전에 미리 배설을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저희집의 미니핀 밍이도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주로 아파트 근처를 돌아 다니지만..나갈까 한마디 하면 좋아서 껑충껑충 뛰어다니고 난리가 납니다. 


이렇게 좋아하니깐 자주 나갈려고 하는데 회사일이 늦게 마치거나 그러면 그날은 그냥 아웃입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할때 산책루트가 안전한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다른 개가 마킹하는 일이 많은 전봇대.....냄새를 맡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핥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나 음식물 썩은 것을 입에 물거나 유해물질을 삼킬 위험이 있습니다. 


'안 돼' '그만' 등의 지시로 입에 넣는 동작을 멈추는 훈련을 철저하게 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사이가 나쁜 개와의 싸움에 주의합니다. 


서로 친하지 않다면 만나지 않는 코스로 변경하고 개가 싫어하는 사람 근처에서는 리드를 짧게 잡고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저희도 얼마전 밍이의 산책코스 길에 5세정도 아이와 아버지가 공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밍이가 사람을 그렇데 무서워 하는 편이 아니지만 겁이 많아서 낮선 사람들에게는 잘 가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리드줄을 짧게 잡고 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찬 공이 이쪽으로 와서 아이가 달려드는 바람에 저희 밍이가 아이를 물을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큰 사고는 없었지만 우리밍이는 사람 안 문다고 생각했는데...아니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하수구·통풍구 구멍에 발이 빠지면 순식간에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수구·통풍구 위를 걷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저희 밍이는 가볍게 살짝 점프를 하던군요...ㅎㅎ 


그리고 미세먼지는 반려견에게도 위험합니다.


사람은 1kg 당 5~10ml 의 공기를 마시는 반면 개나 고양이는 10~15ml 의 공기를 마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려동물들도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다양한 염증을 유발하 수 있으며 심한경우 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의과대학 국민 건강 지식센터에도 미세먼지가 동물의 뇌와 심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더운 날이나 추운 날, 비가 오는 날에는 개가 느끼는 부담이 크므로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살이 찐 것만으로도 개의 몸에는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며 등뼈나 관절, 내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생각한다면 운동량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거나 조금 늘리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살이 쪄서 걷는 것을 싫어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개나, 관절이나 심장이 악화된 개의 경우에는 단 몇 분의 산책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부산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곳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을숙도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과장 


삼락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그리고 저의 최애 코스 지사천은 아래 포스팅을 봐주세요.


BJ 거제폭격기도 산다는 지사동을 소개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해 연지공원쪽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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