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강아지 보험에 대한 것 입니다.
애완견도 내 가족이 된 세상..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함께 있어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얼마전에 저희집 미니핀 밍이의 중성화 수술을 위해서 알아보던중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고 부담되는것도 있더군요.
의료보험이 되는것도 아니여서 오로지 보호자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강아지들이 흔히하는 슬개골 수술이라도 받는다면 몇백은 들어갈꺼 같더군요..ㅠㅠ
따라서 반려견 천만시대에 맞게 금융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의 평생 평균 양육비용은 2300만원 으로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며 함께 사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이른바 '펫보험'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동물병원 치료비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들입니다.
하지만, 실손의료보험처럼 표준화가 돼 있지 않고 보장 범위와 보험료가 제각각이라 가입 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 보험보다 훨씬 복잡하고… 보장·보험료 꼼꼼히 따져야 하겠습니다.
1. 삼성화재
과거 애견 보험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반려견 보험 '애니펫'을 출시했습니다.
반려견의 입·통원 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 책임(개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손해를 입혔을 때), 사망 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개가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의료비를 보장합니다.
반려견의 연령과 견종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며, 2세 몰티즈 기준으로 보험료는 월 1만~3만원 선이다.
하루 의료비 10만~15만원을 연간 1000만~1500만원 내에서 보장합니다.
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합니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천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천5백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이 확대되며,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까지 더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사망위로금,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 보장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가 저렴한 편인 대신 만 12세 11개월까지만 갱신이 되고, 발생 빈도가 높은 슬개골 수술은 별도 특약(견종에 따라 연 2만~14만원)을 통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퍼피&도그' 보험은 보험료가 더 비싸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개인적으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신 8세까지만 가입하면 병원 출입이 잦은 고령견(20세까지)도 치료비를 주고, 슬개골 수술비도 기본적으로 보장합니다.
1600개 제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복잡한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 처리가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견종을 5그룹으로 나누고 보험료를 산정했습니다.
몰티즈·포메라니안 등이 포함된 'C플랜'의 보험료(의료비 70% 보장, 입·통원 의료비 각각 500만원, 배상 책임 1000만원 가입 기준)는 월 4만2000원 정도입니다.
펫퍼민트는 실제 치료비 위주의 보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돕고 펫 부모들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입니다.
펫퍼민트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입원/통원/수술 치료비를 보상하며, 펫 부모님들은 반려동물 의료비의 70% 또는 50% 보상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각 치료 당, 자기부담금 1만원)
3. DB손해보험
'아이러브펫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반려견의 질병·상해로 인한 통원·입원·수술비를 실비로 보장하고 장례 지원비 및 배상 책임까지 해줍니다.
4. KB손해보험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우리동물병원생명 사회적 협동조합'의 조합원에게 반려동물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반려동물 보험을 운영 중입니다.
개와 고양이 모두 가입이 된다.
5. 현대해상
1년마다 갱신하는 '하이펫 애견보험'을 판매 중인데, 갱신 주기가 좀 더 긴 보험을 준비해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애견보험으로 여러 상품이 있는데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