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십니까?
도그파파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잉글리쉬 쉽독에 대한 것 입니다.
Old English Sheepdog
저희 아파트에는 다른 아파트 보다 강아지를 키우는 세대가 많은거 같습니다.
강아지들이 짓는 소리로 민원이 발생 한다는 방송이 나오기도 하고 애들의 응가를 꼭 치워달라고 하는 방송도 나오고 심지어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보관하고 있다고 하는 방송도 나온다.
그래서 난 우리 아파트가 좋다...강아지들이랑 같이 살기 좋은 환경인거 같아서..ㅎㅎ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여러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그중 만나게된 잉글리쉬 쉽독 대형견으로 좀 처럼 보기가 힘든데 저희 아파트는 대형견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집 밍이와 송이가 덩치가 몇배는 큰 잉글리쉬 쉽독과 노는 모습입니다.
밍이는 도발하고 도망오고 송이는 숨어서 나오지 않고 있네요...ㅎㅎ
이렇게 잉글리쉬 쉽독뿐만 아니라 콜리도 있고 진돗개도 있고 암튼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럼 올드 잉글리쉬 쉽독에 대해서 알아보면 등록서 상에 원산지가 영국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조상은 유럽의 쉽독인 오브차카와 베르가마스코 타입의 견종이며,
테리어 종과 비어티드 콜리를 교배해 만들어낸 견종이 영국에서 쉽독으로 사육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밥 테일(Bob-Tail)’로도 불리면서 영국의 토박이 견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다부진 체구에 털이 풍성하며 개성이 넘치는 털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지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영리하고 다정한 시골개 입니다.
짖는 소리가 유난히 울림이 커서 침입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그맨 유민상의 큰 개 흉내는 F만 기억하면 됩니다. "F~F~F 에프~에프~" 이런 소리하고 똑같습니다.
좌우대칭이 잘 맞고 정사각형의 탄탄한 체구에 전체적으로 견실한 인상을 주고 온몸에 털이 풍성해서 몸의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털이 수북해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외모가 삽살개를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둘을 보면 헷갈리는 애견인들도 적잖으며 가끔 "영국 삽살개" "유럽 삽살개" 등의 애칭을 붙이기도 합니다
근육이 두껍게 형성된 건강한 견종이며 매우 총명한 인상을 풍깁니다.
성격은 고분고분하고 침착합니다. 대담하고 충직하며 듬직합니다.
긴장하거나 이유 없이 공격성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저 동영상을 보니깐 미니핀이 잉글리쉬 쉽독을 놀리는....마치 개그맨 유세윤이 강호동을 놀리는 장면이 생각 납니다.
TV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쓸자(본명은 테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적이 있고
지붕 뚫고 하이킥의 '히릿'과 상류사회에 등장한 '멍이' 역시 이 아이 입니다.
그리고 2017년 2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에 등장하는 '베어'가 이 견종입니다.
시카고 타자기(드라마)의 '견우'도 이 견종이고...극중에선 삽삽이로 불리긴하지만....
가장많이 올드 잉글리시 시프도그를 소개된 곳은 KBS 2TV의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소개된 견종인 뽀로로가 있습니다.